[대구/경북]대구銀 본점옆 소공원 내달말 일반인에 개방

  • 입력 2007년 4월 17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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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옆에 작은 공원이 조성된다.

1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본점 옆 은행 소유 땅 1000여 평에 소공원을 조성해 5월 말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은행 측은 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이곳에 분수를 설치하고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이는 미니 야외미술관과 녹지 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만남의 장소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은행 측은 사내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공원 이름을 짓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자는 뜻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땅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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