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임금체불 크게 늘어… 작년 88억

  • 입력 2007년 2월 7일 06시 36분


지난해 울산 지역의 임금 체불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은 지난해 말 현재 임금체불액은 88억7800만 원으로 2005년도 34억1000만 원에 비해 2.6배가량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2%, 건설업 23%, 기타 서비스업 25% 등이었고 순수임금이 58%, 퇴직금이 33%를 차지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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