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입시스트레스’ 싹 날려버리세요

  • 입력 2006년 11월 20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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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그동안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 고3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대 공대는 고교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일 ‘열린 실험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대생들로 이뤄진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술력을 보여 준다.

부산학생교육회관은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국제영화고와 동래여고, 부산동여고 등 부산지역 8개 고교가 참가하는 학생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학생연극제의 공연은 매일 오전 10시 반과 오후 2시 반 두 차례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상구 덕포동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051-303-9601)는 22∼25일 ‘책 속의 보물’과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로 꾸며지는 ‘청소년문화축제-땡벌’을 개최한다. 책 속의 보물은 매일 지정된 책과 관련된 문제를 풀거나, 책 속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25일 오후 3시에는 트로트 가요제가 열린다.

함지골청소년수련관(051-405-5223)은 25, 26일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 기본 자세와 타는 요령 등을 가르쳐 주는 인라인스케이트 공개강습과 스포츠 체험 행사를 연다.

한국미학연구소(051-513-5898)는 20∼28일 부산경륜공단 극장식 관전홀에서 공연, 미학, 미술, 음악, 문학 장르 등으로 꾸며지는 문예강좌를 연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부는 ‘활짝 피어나라, 대한민국 수험생’이란 주제로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성여고 등 부산 지역 40여 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강좌를 개설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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