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수돗물 누수 신고주민에 2만원 T머니카드 보상

  • 입력 2006년 11월 16일 02시 57분


코멘트
서울시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돗물 누수를 처음으로 신고한 시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16일부터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오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신고한 시민의 계좌로 입금해 주던 것을 T-머니 교통카드에 2만 원을 충전해 등기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1만4146km의 수도관이 거미줄처럼 놓여 있어 수도관 파열 사고가 적지 않아 시민의 신고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02-390-7437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