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용돈을 통한 체험형 경제교육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경제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제안한다. 성적이 오르면 보상하거나, 기분이 좋으면 이유 없이 용돈을 주거나, 물건을 잃어버려도 대수롭지 않게 사주는 행동이 아이의 경제습관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도 잘 나와 있다.
또 ‘태어나자마자 아이 이름의 통장을 만들어 친척이 주는 용돈이나 세뱃돈 등을 모두 저축하게 한다’, ‘아이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게 해 물건 값을 꼼꼼히 따지게 한다’, ‘펀드에 가입할 때는 아이의 꿈이 담긴 이름을 붙여줘 자신의 투자에 관심을 갖게 한다’ 등의 구체적인 지침도 수록되어 있다. 출간 기념행사로 15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의 교보문고 매장을 돌며 순회강연이 열린다. 1만 원. www.h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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