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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9월 2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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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성인용 게임기 ‘바다이야기’ 55대로 오락실을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회사 돈 3억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에 관한 특례법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올해 2월 게임기 심의 과정에서 공익요원 하모 씨를 통해 영상물등급위원회 예심위원 K 씨에게 1100만 원을 전달하려던 게임기 개발업체인 G2플러스 사장 노모(40) 씨와 부사장 김모(40)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하 씨는 이 돈을 K 씨에게 전달하지 않고 자신이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검찰은 전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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