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단편영화 110편 ‘긴 감동’ 속으로

  • 입력 2006년 5월 23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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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수 단편영화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06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가 26∼29일 경성대 콘서트홀과 소극장,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작품 53편과 해외 작품 23편, 아시아 초청작 34편 등 모두 1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단편영화의 상영과 배급 방안 등을 모색하는 세미나, 영화자료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051-744-1978

이와 함께 ‘2006부산비엔날레’의 특별전인 ‘부산조각프로젝트’가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APEC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대지에의 경의’라는 주제로 열려 12개국 20점의 야외조각품을 전시한다.

작품이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수평으로 설치되는 등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게 전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라엘의 미하 울만, 미국의 레너드 헌터, 이탈리아의 지롤라모 츌라 등 세계적 조각가들이 작품을 손수 전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부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전과 바다미술제, 부산조각프로젝트 등으로 나눠 열린다. 051-888-6695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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