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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24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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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3일 오후 10시 50분 경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지구대에 만취한 상태로 찾아와 "사업에 실패해 빚만 남았으니 차라리 구속시켜 달라"며 화분을 창문에 집어 던지고 경찰관을 걷어차는 등 2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옷 장사를 하고 있으나 불경기로 장사가 안 되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소동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술에서 깬 뒤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경찰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장원재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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