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얼음 깨며… 가자 세종기지로”

  • 입력 2006년 2월 18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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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09년 남극 세종기지에 투입될 국내 최초의 쇄빙선 모형(사진)과 설계도를 17일 공개했다.

6월 중 건조업체와 감리업체를 선정하고 총 1000억 원을 들여 2008년까지 쇄빙선을 건조할 예정이다.

이 쇄빙선은 적재 중량을 포함해 6950t급으로 승무원 85명을 태우고 1m 두께의 얼음을 깨면서 3∼4노트(1노트는 시속 1.852km) 속도로 연료 보급 없이 2만 해리(1해리는 1852m)를 달릴 수 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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