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장원사도대상 4명 시상

  • 입력 2006년 1월 3일 0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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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장원문화재단(이사장 이원묘·李元妙)은 지난해 처음 제정한 장원사도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초등부(표암상) 김경렬(金炅烈) 경양초등학교 교장, 중등부(원묘상) 김호성(金鎬成) 화순북면중 교사, 고등부(동강상) 조순영(趙淳英) 순천공고 교장, 일반부(동신상) 김세빈(金世彬) 금호교육문화회관장 등이다.

장원사도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고교 교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품성과 자질향상에 노력하고 교육발전에 공이 큰 인물에게 준다. 수상자는 1인당 1000만 원과 여행경비 100만 원을 받는다.

장원문화재단은 동신대 설립자인 고 이장우(李章雨) 박사의 부인으로 현재 동강학원과 후성학원 이사장인 이원묘 여사가 장학사업과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을 출연해 2004년 10월 만들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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