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6억8000만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한 ‘시민의 종’은 시청정문 옆 광장에 있는 13평 짜리 ‘시민의 종각’에 세워졌다. ‘시민의 종’은 높이 2.86m, 직경 1.71m, 둘레 5.376m이며 무게는 7.5t(2000관).
강원대 기계 메카트로닉스 공학부 김석현 교수가 이 종의 음향을 조사한 결과 타격 음은 71Hz, 소리크기는 96dB이며 맥노리가 선명하고 3분 이상 여음이 지속돼 아름다운 음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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