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충남]대전-충남-충북 예산 7조원 시대

입력 2005-11-15 07:07수정 2009-10-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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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북의 내년 살림살이 윤곽이 드러났다.

대전과 충북도의 내년 예산은 2조 원을 넘었고 충남도는 3조 원 시대를 맞았다.

▽8.5% 늘어난 대전시=내년도 예산을 2조747억 원(일반회계 1조3910억 원, 특별회계 6837억 원)으로 편성해 올해보다 8.5%(1630억 원) 늘어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방분권화시대에 걸 맞는 기반시설 확충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원칙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저소득층 생계 의료 등 기초생활보장과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복지 등 사회보장분야에 올 보다 38.4% 늘어난 3447억 원을 투자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해 834억 원을 배정했다.

또 과학기술창조의전당 건립에 157억 원, 연정국악문화회관 리모델링에 42억 원, 이응노미술관 건립에 26억 원, 한밭야구장잔디교체 공사에 15억 원을 투입한다.

▽3조원 넘어선 충남도=올해보다 7.0%(2058억 원) 증가한 3조1440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경제활력 인프라 구축 3337억 원 △농수산업 인프라 구축 4653억 원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에 1223억 원이다.

특별회계로는 지역개발기금 2536억 원, 의료보호기금 1820억 원, 안면도관광지개발 17억 원, 금강종합개발에 182억 원을 편성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도내 서북부지역의 급속한 개발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 등으로 내년 예산 규모를 늘려 잡았다”고 말했다.

▽광역 도로망 투자 활발한 충북도=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1조5781억 원, 특별회계 4322억 원 등 2조103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14.6% 늘었다.

예산이 증가한 이유는 광역 도로망과 산업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시설 투자가 늘고 활발한 부동산 거래로 지방세가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중앙지원사업비는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SOC 확충 예산으로 올보다 398억 원(17%) 늘어난 2743억 원을 배정하는 등 1조779억 원으로 편성했다.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늘면서 경제통상 부문 예산이 올해 612억 원에서 1113억 원으로 늘었다.

농림축산부문 예산에는 올해(2155억 원)보다 30.9% 증가한 2822억 원을 배정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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