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운대 주상복합 非수도권 최고가 분양

입력 2005-11-12 07:03수정 2009-10-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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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분양가 2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가 처음 등장했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이안 해운대 엑소디움’(조감도) A동 최상층(펜트하우스) 2가구 분양가를 21억37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4층에 있는 이 펜트하우스는 113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1891만 원이다.

분양은 7일부터 시작했지만 아직 펜트하우스를 사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부산 지역의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벽산건설이 분양한 동래구 온천동 ‘아스타’ 99평형 2가구로 분양가만 19억9300만 원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격이 2000만 원대를 넘었다.

부산에서 펜트하우스 경쟁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건설업체들이 조망권을 내세우며 복층구조나 2개 가구를 합친 대형 평형에다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하고 일반 평형의 2배에 이르는 가격에 분양을 시작한 것.

2002년 3월 분양된 부산 남구 대연동 ‘대우드림월드’ 펜트하우스 4가구(75∼99평형)는 평당 1000만 원에 팔렸다. 당시 다른 평형은 500만 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7월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아이파크’ 97평형을 11억8000만 원(평당 1216만 원)에 분양했고, 같은 해 11월 SK건설은 ‘오륙도 SK뷰’ 펜트하우스 93평형을 15억8100만 원(펑당 1700만 원)에 내놓았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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