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23일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29, 30일 동아리 대축제

인천 지역 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잇달아 펼쳐진다.

인천시는 23일 오후 1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원이 5명 이상인 100여개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과 비공연(전시)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공연 부문은 전통문화(풍물 국악 마당놀이 태껸), 그룹사운드, 마술, 그룹댄스, 응원 등 6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만화와 로봇 과학 발명 기행 사진 미술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비공연 부문은 전시회 형태로 열린다. 032-442-0198

29, 30일에는 대공원 인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대축제가 열린다.

‘화끈한 감상’ 코너는 춤과 노래 악기연주 연극 등 공연 위주로 진행되며 과학체험공간과 퀴즈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는 ‘괜찮은 상상’ 코너를 운영한다.

‘특별한 일상’ 코너에서는 특수 분장과 마술 발마사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해물파전과 어묵, 음료수 등 간식을 공짜로 제공하는 먹을거리 마당을 개설한다. 032-440-396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