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9월 2일 08시 4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대구 지역 상공인, 법조인, 의료인, 금융인 등 지도층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힘을 모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대구상공회의소 노희찬(盧喜燦) 회장, 이화언(李和彦) 대구은행장, 서정석(徐正石)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정무달(鄭武達) 대구시의사회 회장 등 12명은 지난달 31일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 지성인 100인 자원봉사회(가칭)’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각자 10명 가량의 사회 지도층 인사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대구, 사랑과 나눔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구시민 자원봉사자 걷기대회 등 범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지역 초·중·고교에 자원봉사 단기체험학교 등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종 환경개선 활동과 환경보호캠페인을 주관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불우 청소년수용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