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초중교에 원어민교사 100명 배정

  • 입력 2005년 8월 27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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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50곳과 중학교 50곳에 원어민 영어교사 1명씩 모두 100명을 배정, 2학기부터 학생들을 지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동부교육청(동대문, 중랑구) 관내의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6곳 등 지역교육청별로 원어민 교사를 골고루 배정했으며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강남구와 서초구는 제외했다.

원어민 교사는 영어 교사를 도와 영어 말하기와 듣기 등을 가르치며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 방학 중 영어체험 캠프, 지역별 교사 연수 등도 담당한다.

출신 국가는 △미국 40명 △캐나다 39명 △영국 10명 등이며 해당 국가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40명, ‘TESOL’ ‘TEFL’ 등 영어지도 자격증 소지자는 37명이다.

이성주 기자 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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