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영어마을 10월 문열어

  • 입력 2005년 7월 1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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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이 생활영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주 영어마을(English Village)이 10월 문을 연다.

전북도교육청과 전주시는 30일 영어마을 조성에 따른 관리 운영 협약을 하고 초등 5∼6학년생과 중 1학년생들이 주중 생활반과 주말 심화반, 방학 캠프반에서 영어교육을 받는 마을을 전주시 인후1동 전주기린초등학교에 설치키로 했다.

전주기린초교의 유휴교실 18개(580평)를 리모델링해 개원하는 영어마을은 원어민 교사 8명과 해외유학을 다녀온 도내 영어교사 4명이 투입돼 연중 운영되며 연간 4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사업비 32억원은 전주시가 10억원, 전북도가 3억원, 도교육청이 5억원, 민자 14억원으로 조성되며 교재비와 식비, 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원칙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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