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리농산물 급식학교 구입비 일부 지원키로

전북 전주시가 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을 외국산에서 국산으로 바꾸는 초 중등학교와 보육시설에 국내 농산물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13일 국내 농업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급식 재료로 사용해 오던 외국 농산물을 국산 농산물로 바꾸는 초 중등학교와 보육시설에 대해 일정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전주시 학교급식 음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최근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