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국민관광휴양지로 지정된 덕적면(덕적도) 서포리 해변 일대 군유지 1800m²를 2006년까지 자연학습체험 시설을 갖춘 삼림욕장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삼림욕장 내에 식물원과 운동시설, 캠핑시설을 갖춰 서포리해수욕장과 함께 종합 해양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30여 년전 국민관광휴양지로 지정된 서포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한 해변에 물이 빠지면 대형 운동장 만한 모래밭이 드러나 매년 피서 철에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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