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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4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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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14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분당선 △인천 제2연륙교 △인천 북항 일반부두 △평택항 내항 동부두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등 6개 민자사업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신분당선=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을 잇는 18.5km의 광역철도. 강남∼양재∼포이∼청계∼판교∼정자 등 6개 역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조1690억 원이며 2009년 12월 완공된다.
▽인천 제2연륙교=인천 영종도∼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장교(斜張橋). 노선이 당초 10.25km에서 12.3km로 연장됐으며 다리 폭도 675m에서 700m로 넓어졌다. 1조249억 원이 투입되며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된다.
▽기타=평택항 내항 동부두는 다목적부두 3만t급 3척이 동시에 댈 수 있는 접안시설과 항만터 41만8000m²를 조성하는 사업. 내년 1월 착공해 2008년 12월 완공된다.
인천북항 일반부두는 2만t급 3척의 접안시설과 항만터 20만5000m²를 만드는 사업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08년 12월 완공된다.
이병기 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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