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일본 시마네(島根) 현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을 제정하려는 것과 관련해 항의 편지를 시마네 현 스미다 노부요시(澄田信義) 지사에게 보냈다.
이의근(李義根) 경북도지사는 편지에서 “시마네 현이 TV 광고 등을 통해 독도의 영유권을 강조하는 행동은 양측 교류에 심각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며 “현명한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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