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힘모아 남해안시대 연다”… 전남-경남 공동선언

  • 입력 2005년 2월 4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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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朴晙瑩) 전남지사와 김태호(金台鎬) 경남지사가 4일 오전 경남 통영시 도남동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두 광역단체 의회 의장과 남해안 지역 시장, 군수 등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해안 시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 시대 선언은 남해안 지역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와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박 전남지사도 “경남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천혜의 문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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