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역-터미널 부근 버스-지하철 9,10일 오전 2시까지 연장

  • 입력 2005년 2월 2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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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귀성과 귀경을 돕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일 낮 12시∼10일 밤 12시 서울 시내의 고속도로 진입구간 4곳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임시로 운영된다.

해당 지역은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나들목 양방향(0.5km) △강남 센트럴시티→잠원 나들목(1.2km) △사평로 삼호가든 사거리∼반포 나들목 양방향(0.6km) △서초 나들목∼양재 나들목 양방향(2.6km) 등이다. 전용차로 진입대상 차량은 9인승(6인 이상 탑승) 이상 승용차 또는 승합차이다.

또 9일과 10일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28개 노선의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시내 지하철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9일 오후 11시∼10일 오전 2시 반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경찰버스 36대가 투입돼 30분 간격으로 9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교통정보는 7일 낮 12시 10분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교통방송(TBS, FM 95.1MHz)을 통해 24시간 생방송으로 제공된다.

또 고속도로는 전화 1588-2505, 국도는 1333, 내부순환도로는 080-2001-114로 하면 도로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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