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고용주(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와 1인 사업자, 무급가족종사자(보수를 받지 않고 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는 가족) 등 비임금 근로자가 768만8000명으로 2003년(773만6000명)보다 4만8000명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비임금 근로자는 외환위기 이후인 1998∼99년 760만 명대에서 2000년 779만6000명, 2001년 791만3000명, 2002년 798만8000명 등으로 계속 늘다가 2003년부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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