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구간은 용인시 마평동(국도 42호선)∼평택시 고덕면 동고리(국도 38호선)간 37.6km로 왕복 4∼6차로이다.
기존 국도 45호선(왕복 2차로)도 계속 이용 가능하며 두 도로가 만나는 곳곳에 진출입로가 설치됐다.
1997년 착공해 총 공사비 68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진출입로 17개, 교량 45개, 터널 2개가 만들어졌다.
이 도로 개통으로 용인에서 평택까지 운행거리가 6km가량 단축됐으며 통행시간도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 도로는 경기 동부지역과 서해안 및 경기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축이 될 것”이라며 “도로 개통으로 지역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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