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5개 시군 단체장들은 이날 오전 11시 제천시청에서 협력회 창립 기념식을 갖고 “우리는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지지하며 이 정책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돼 온 중부내륙 권역의 발전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또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주도형 발전전략 등 지방화 전략 과제 지지 △신활력 지역 발전 촉진 △지역혁신체계 구축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의 실현을 위해 협조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생활권을 같이 하는 지자체 간 교류와 연계를 통해 자립형 지방화의 구체적 전략과 정책들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집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 창립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 권영창 영주시장, 이건표 단양군수, 김신의 영월군수, 권혁승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엄 시장이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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