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티머니카드는 일반카드형(2500원), 휴대전화 고리형(5000원, 7000원) 등이 있으며 지하철 역사 및 가두 판매소, ‘LG25’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어린이 청소년 용 스마트티머니카드도 가격은 같다.
이미 일반형 티머니카드(1500원)를 사용 중인 사람은 내년 1월 1일부터 차액을 내면 판매처에서 교환할 수 있다.
티머니카드 제작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카드를 구입한 뒤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회원으로 등록하면 최고 1000만원의 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에 차고지를 두고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3100여 대에는 스마트티머니카드용 단말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교통마일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시는 내년 5, 6월까지 광역버스의 카드단말기 교체 등 호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고급형 스마트티머니 카드▼
교통카드에 집적회로(IC) 칩을 내장해 교통카드 업체의 마일리지를 버스 및 지하철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교통카드. 현재 제휴업체는 OK캐시백과 LG정유 등 2곳뿐이지만 앞으로 제휴업체를 늘려 나갈 방침. 고급형 카드를 구입한 뒤 스마트카드 홈페이지(www.t-money.co.kr)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마일리지를 교통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OK캐시백’ 홈페이지(www.okcashbag.com)나 LG정유(www.lgcaltex.co.kr)에서 마일리지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기존 회원은 이미 쌓아 놓은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공용주차장 이용 요금 등도 이 카드 한 장으로 모두 결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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