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등하굣길 1대1 무료경호

  • 입력 2004년 11월 29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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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 목포시에서 불량청소년들에게 납치돼 인근 야산에서 금품을 빼앗기고 구타를 당했던 여중생 A양(16)은 이제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27일부터 전담 경호요원이 등하굣길에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

청소년들이 등하굣길에 폭력이나 납치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1 대 1 무료경호서비스’가 마련됐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文龍鱗 전 교육부 장관)은 보안경비 전문업체인 에스텍시스템과 함께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캠페인인 ‘수호천사 운동’의 일환으로 신변경호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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