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1-17 19:062004년 11월 17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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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안기부장으로 재직하던 1997년 10월 초 특별사업비로 배정된 안기부 돈 10억원을 고합그룹 장치혁(張致赫) 회장을 통해 자신의 동생 영호씨에게 건네지도록 한 혐의다.
검찰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고합그룹의 자금 입출금 명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권씨가 고합쪽에 10억원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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