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된다. 성북구는 내년 4월까지 13억1900만원을 들여 하월곡동 산 2의 1 성북구민체육관 옆 월곡배수지 위에 인조잔디 축구장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가로 108m, 세로 59m, 6372m² 규모로 조성되는 인조잔디 축구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축구장 옆에는 길이 180m, 폭 2.4m의 우레탄 조깅로와 배드민턴장, 농구장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성북구 정릉2동 아리랑고개∼종암동 종암로터리에 이르는 1854m 구간의 하수시설 단면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01년 6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325억원을 들인 것. 본부는 “하수시설을 넓혀 집중호우가 쏟아지더라도 이 지역 정릉동 월곡동 길음동 돈암동 등 저지대가 침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