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9월 22일 18시 4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보건소별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 우선접종대상자 1500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등 500만명에게 접종을 우선 실시할 것”이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보건소별 접종 개시일은 △서울 11월 1일 (송파구 11월 8일) △부산 10월 25일 △대구 11월 10일 △광주 충북 10월 18일 △경기 10월 1일∼11월 8일 등이다.
자세한 지역 보건소별 접종 개시일은 인터넷 사이트 전염병정보망(http://dis.mohw.go.kr)의 ‘보도자료’(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 안내)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우선예방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 △생후 6∼24개월 영유아 △심폐질환 당뇨병 만성심부전 암 간질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이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