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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4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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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부지로 검토되던 대정읍 일대 575만m²은 80%가 생태 및 지하수 보전 때문에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판명됐다.
특히 서광서리 공동목장조합은 최근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82%(164명)가 신화·역사공원 유치에 찬성을 표시해 토지확보에 따른 문제가 해소됐다.
제주자유도시개발센터는 토지매입과 실시계획 수립, 투자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조성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2011년까지 1900억원이 투자돼 전시관, 제주향토문화관, 숙박 및 놀이시설, 세계음식점,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미국 업체가 15억달러, 홍콩 업체가 10억달러의 투자의향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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