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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5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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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자비로 성분 분석을 의뢰해 농약이 검출됐다는 통지서를 받고 이를 근거로 업체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5월 중순경 홍삼엑기스에 대한 성분분석을 1차로 의뢰했다가 이상이 없다는 통지를 받은 뒤 불량만두 파동으로 식품안전이 관심사로 떠오르자 업체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살충제를 집어넣고 다시 검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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