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하반기 아파트 6130가구 분양·착공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올 하반기에 6130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착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주공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경북 경산시 대평지구 아파트 1278가구를 준공한 데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6개 지구에서 3126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중 7개 지구 아파트 3004가구를 신규 분양하는 등 총 6130가구의 아파트 건설 및 분양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공 측은 올해 아파트사업 규모(7408가구)는 지난해 (1만494가구)에 비해 29%가량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착공 사업을 지구별로 살펴보면 △대구 북구 매천지구 700가구 △경북 칠곡군 왜관3지구 631가구 △경산시 상방지구 528가구 △경주시 금장지구 526가구 △상주시 복룡지구 440가구 △구미시 도량2지구 301가구 등이다.

또 신규 분양은 △대구 다사지구 801가구 △이천지구 432가구 △봉산지구 295가구 △경북 포항시 환호지구 727가구 △고령군 다산지구 290가구 등이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