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 총학생회와 사범대 학생회로 구성된 ‘전국 예비교사 총궐기 준비위원회’는 28일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등 20여개 교육대와 사범대는 정부의 무책임한 교원양성 임용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동맹 휴업을 하고 30일 서울 대학로에서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교원 임용고사를 자격고사로 전환하고 △교사 과잉 양성을 초래한 교직이수제도를 철폐하며 △교육대 특별편입 등을 규정한 미발령자 특별법을 폐기하고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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