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히로뽕 제조 일당 적발

  • 입력 2003년 12월 25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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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시가 100억원대의 히로뽕을 만들어 판 최모씨(64·무직·서울 중랑구 면목동)와 장모씨(54·무직·부산 금정구 구서동) 등 6명에 대해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원룸에 히로뽕 제조시설을 갖추고 합숙하면서 다량의 히로뽕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은신처에서 4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1.2kg(시가 100억원 상당)과 각종 제조기구 등을 압수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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