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자격고시 내년 8월 첫 시행

입력 2003-12-16 18:41수정 2009-09-2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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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부터 제도가 시작되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고사인 의학교육입문검사(MEET·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및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Dental Education Eligibility Test)가 내년 8월 시행된다.

MEET는 언어추론, 자연과학추론Ⅰ, 자연과학추론Ⅱ 등 3개 영역이다. DEET는 이들 3개 영역에 공간능력영역이 추가된다.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MEET 성적을,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DEET 성적을 지원하는 대학원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MEET DEET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의학전문대학원 모집인원
모집연도대학입학정원
2005가천의대40명
2005건국대40명
2005경희대60명
2005충북대25명
2006경북대120명
2006경상대80명
2006부산대140명
2006전북대120명
2006포천중문의대40명
2007이화여대80명
합계10개교745명
치의학전문대학원 모집정원
모집연도대학명입학정원
2005경북대60명
2005경희대80명
2005서울대90명
2005전남대70명
2005전북대40명
2006부산대80명
합계6개대420명

의학전문대학원은 가천의대 등 10개 대학이 2005학년도부터 2007학년도까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경북대 등 6개 대학이 2005학년도부터 2006학년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이들 대학만 전문대학원 전환을 신청했다.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은 대학은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의대 및 치대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학사학위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졸업자는 물론 독학사나 방송통신대 졸업자, 산업대 졸업자도 응시할 수 있다.

내년 8월 검사에는 학사학위 소지자와 2005년 2월 대학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검사 영역=MEET는 3개 영역, DEET는 4개 영역을 치른다. 언어, 자연과학Ⅰ은 문제가 같은 공통과목이다. 자연과학Ⅱ는 두 검사의 문제가 대체로 비슷하지만 MEET의 경우 수학 통계학이 일부 포함된다.

검사 문항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객관식 등 전산채점이 가능한 형태(숫자로 답하는 주관식도 가능)로 출제된다. 검사 성적은 해당 학년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전형요소=반영방법 및 반영비율 등은 각 전문대학원이 결정한다. 대부분 대학원은 MEET, DEET 성적을 30∼70%가량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학부성적과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영어성적 등이 전형요소의 일부로 활용된다. 대부분 대학원이 국어 영어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학부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선수(先受) 과목을 정해 이 과목의 학점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선수과목 수와 학점은 대학원별로 다르다. 각 대학원은 모집요강 초안을 마련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평가원은 내년 2월 모의고사격인 예비검사를 실시해 문항 수와 난이도, 시간 등을 조정한 뒤 3월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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