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참여정부 환경정책 F학점"

입력 2003-12-05 14:48수정 2009-09-2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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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참여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 낙제점인 'F학점'을 매겼다.

환경시민단체인 녹색연합은 "최근 환경 전문가 22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환경분야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정부의 환경현안 해결노력에 대해 61.8%가 F학점(100점 만점에 59점 이하)을 줬다"고 5일 밝혔다.

이어 24.1%가 D학점(60~69점)을 줬으며 A학점(90점 이상)을 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환경부와 환경부장관에 대한 점수는 이 보다 높았다.

환경부 및 환경부장관에 F학점을 준 전문가는 각각 36.8%, 23.6%에 그쳤으며 특히 환경부장관에 대해서는 5명(2.3%) A학점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참여정부의 환경정책 가운데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22.2%), 핵폐기장 부지 선정(15.6%), 수도권 규제완화(15.0%), 수도권 신도시 건설(13.9%) 등을 꼽았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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