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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4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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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12.7km인 반송선은 지하터널 7.2km(미남로터리∼반여 농산물도매시장)와 고가 5.5km(농산물도매시장∼안평)로 건설되며 총 8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4일 평소 정체가 심한 미남로터리∼안락교차로 구간의 차로점용부분은 보도축소를 통해 차로를 차등 배분하는 등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안락교차로∼동천교 구간은 도로를 기존 25m에서 31m로 확장해 4, 5차로의 적정차로를 운영하고 부족차로는 이면도로로 우회 처리할 계획이다. 국도14호 선상에 고가로로 건설되는 구간 중 반송교∼운봉교 구간 1.8km와 운봉교∼안평리 차량기지까지 1.6km는 현재의 4차로를 지하철공사와 병행해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건설기간 중 충렬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일시 중지, 우회도로망 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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