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남들과는 달라야" 부산정보高 비즈쿨 과정운영

  • 입력 2003년 11월 18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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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산정보관광고가 호텔특성화고로 거듭나기 위한 청소년 비즈쿨(비즈니스+스쿨)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10개 학급, 320명을 뽑는 2004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한 이 학교는 앞으로 새로운 직업교육의 형태인 청소년 비즈쿨 창업교육을 통해 관광호텔분야를 특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간 1000만원의 운영예산을 지원받는 비즈쿨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과 창업교육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특별활동 34시간을 통해 1, 2학년 75명이 비즈쿨 과정을 운영하고, 창업동아리 5개 팀 45명이 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창업캠프와 창업스쿨, 초빙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도 모색한다.

또 체험활동 창업교육은 창업아이템 공모전과 창업박람회, 부산벤처플라자 모의기업전 참가 등을 통해 1000여명에 달하는 전교생들에게 창업 및 직업마인드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텔농심, 파라다이스호텔, 힐튼호텔, 부산관광협회 등과 산 학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문의 교무 및 서무실 051-518-7922, 3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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