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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11일 0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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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정씨 등은 평창군이 다시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가능성이 있고, 한국토지공사가 이 지역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올 5월부터 최근까지 투자자들에게 펜션 분양권을 주겠다며 1인당 4500만∼750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 등은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평창군이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투자한 금액의 몇 배를 거둬들일 수 있다”며 투자를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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