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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29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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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9일 2003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시 지역 7개 교육청 가운데 광주와 부산 교육청이 평가영역별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도 지역 9개 교육청 중에서는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북교육청 등이 영역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01년 3월부터 올해까지 △공교육 내실화 △교육과정 △교원정책 △교육행정 및 재정 △교육여건 지원 △평생 및 직업교육 △자율 특색사업 등 총 7개 평가영역(총 600점)에 대해 이뤄졌다.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이뤄진 평가에서 광주교육청은 시 지역 가운데 공교육 내실화와 교원정책, 교육여건 지원, 평생 및 직업교육 등 4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부산교육청은 교육과정과 교육행정 및 재정, 자율 특색사업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 지역에서는 강원교육청이 교원정책과 교육행정 및 재정, 충북교육청이 평생 및 직업교육과 자율 특색사업 등 각각 2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과정), 전남(교육여건 지원), 전북교육청(공교육 내실화)도 1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 차등을 둬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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