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입전문학원 평가실장들은 수능 당일 문제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만 분석하고 성적 등락폭 예상치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또 수능시험 당일과 성적 발표(12월 2일) 이후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가능 점수와 점수대별 추정 분포표 등의 자료도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기관은 고교 등에 입시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대성학원 에듀토피아중앙교육 정일학원 종로학원 중앙학원 등 주요 입시전문 기관들이 이번 합의에 참여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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