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 입력 2003년 8월 13일 18시 59분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오른쪽)이 13일 ‘눈으로 보는 공기압력’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입상한 서울 면목초등학교 6학년 방혜리양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지명훈기자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오른쪽)이 13일 ‘눈으로 보는 공기압력’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입상한 서울 면목초등학교 6학년 방혜리양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지명훈기자
제2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권오갑(權五甲) 과학기술부 차관, 김순무(金順牡) ㈜한국야쿠르트 사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 그리고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와전류를 이용한 유자수확 보조기’를 출품한 전남제일고 3학년 김영준군(18)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 292명의 학생이 국무총리상과 금 은 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1만9440점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수상 작품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목동고교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순회 전시된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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