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8월 3일 18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사고로 승객 15명이 다쳐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429명이, 골든진도호에는 249명이 각각 타고 있었다.
충돌로 프린세스호의 오른쪽 앞부분이 파손됐고 골든진도호는 선체 오른쪽에 작은 구멍이 뚫렸다. 두 선박은 사고 발생 20여분 만에 예인선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연안부두 터미널에 입항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사고 지점에 짙은 안개(시정 280m)가 끼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