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연합회는 이 일대 6개 대형학원에서 운행하던 40여대의 통학버스를 15대로 줄이고 각 학원의 수업 시작 및 종강 시간을 통일해 배차 시간에 맞추었다.
또 통합 배차실과 운전사 사이에 무선통신망을 갖추어 수시로 안전운행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으며 교통지도 전담요원을 배치해 승하차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각 학원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통합 배차가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안전과 경비 절감에 공감한 학원들이 동참함으로써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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