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이 25일(현지시간) 제 5차 에픽퓨리 전황 브리핑을 진행하는 . CENTCOM X(구 트위터) 캡처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은 이란 전쟁 26일째인 25일(현지 시간) 현재까지 1만 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날 X(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5차 전황 브리핑 영상을 통해 “이제 작전은 4주 차에 접어들었다”며 “이란이 국경 밖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작전능력을 제거한다는 명확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계획대로, 혹은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불과 몇 시간 전 1만 번째 이란군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란 군함들은 지역 해역을 배회하며 전 세계 해운을 위협하고 방해해왔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우리는 이란 해군 대형 함정의 92%를 파괴했고 이 함정들은 더 이상 항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전 세계에 해군력과 영향력을 유의미하게 투사할 능력을 상실했다”고 했다.
쿠퍼 사령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률이 대폭 줄었다고 했다. 그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발사율은 90% 이상 감소했다”며 “이는 미군과 지역 이웃 국가들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란 정권이 미사일 역량을 재건할 능력도 제거했다”며 “우리는 이란 미사일, 드론, 해군 생산시설 및 조선소의 3분의 2 이상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했다”고 했다.
쿠퍼 사령관은 “우리의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이란의 광범위한 군사장비 제조 시설을 제거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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