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7월 18일 18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화물연대의 이번 결정은 운송사와의 운임협상이 지지부진할 뿐만 아니라 올 5월에 노정(勞政) 합의사항이었던 지입제 철폐 등과 같은 요구사항을 얻어내려면 전면적인 정부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화물연대는 운송사 등이 이달 말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8월중 파업 등 전면투쟁에 나서겠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 등은 파업 찬반투표가 끝난 뒤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