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상의는 건의서에서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지난 6월에 철도청이 발표한 ‘강릉∼원주 간 복선화 철도 2010년 완공’ 계획은 이곳 주민들의 최대현안사업”이라며 “이 철도가 완성되면 원주∼강릉은 1시간 3분대에, 서울∼강릉은 1시간 57분대에 주파가 가능해 관광성수기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또 속초상의는 서울∼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주문진∼속초간 동해고속도로 연장공사 조기 착수 등도 예정대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속초상의는 “강원도의 경우, 지난 역대 정부 40년 동안 기본적인 사회간접시설마저 확충되지 못했고 각종 분야에서 항상 소외돼 왔다”며 다른 자치단체와의 기회균등차원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덧붙였다.
속초=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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