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S쟁점 3개 항목 백지상태서 재검토"

  • 입력 2003년 7월 8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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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화위원회는 7일 첫 회의를 갖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교무·학사 진학·입학 및 보건 등 인권침해 여부를 둘러싸고 쟁점이 됐던 3개 항목을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11월까지 NEIS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최종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이세중(李世中) 위원장은 “교육정보화위는 월 1회 열릴 정기 분과회의와는 별도로 토론회 및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충분히 청취한 뒤 포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서범석(徐凡錫)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전했다.

NEIS 문제를 재검토하기 위해 총리 직속으로 설치한 교육정보화위는 전체 25명으로 구성키로 돼 있으나 전교조 및 참교육학무보회 등이 추천해야 할 5명을 아직 추천하지 않았으며 위원 중 2명은 불참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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